
손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던 테니스 세계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4개월 만에 US오픈 무대로 돌아왔다.
부상 여파로 올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 잇달아 불참했고, 현재 진행 중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신시내티오픈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US오픈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를 꺾고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지만 지난 4월 바르셀로나오픈에서 첫 경기를 치른 뒤 손목 통증으로 대회를 중도 포기했다.
최근 SNS를 통해 알카라스가 코트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신시내티오픈에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이 대회를 건너뛴 알카라스는 곧바로 US오픈에 출전하게 됐다.
알카라스의 라이벌 신네르 역시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지난달 윔블던 우승 이후 한 경기도 치르지 않았다. 신네르 역시 신시내티오픈 출전을 포기하며 US오픈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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